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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와 한산소곡주의 고장 서천군이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최적의 역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국내 실업역도선수단 4개 팀(강원도청, 강원도체육회, 아산시청, 공주시청) 26명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장항에 위치한 서천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메달 사냥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서천군 체육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참가 규모가 많이 줄었지만 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 등 많은 팀이 전지훈련 일정 등을 문의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 지원과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천군에서 한국중·고역도연맹협회장기 전국역도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전국의 역도인들이 꾸준히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천군은 전용 역도연습장과 워밍업장, 대회와 연계할 수 있는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매년 전국역도대회와 대규모 합동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역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달 30일 서천군역도협회(회장 노광현)가 주관한 선수단 환영회장을 찾아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찾아오신 선수 및 코치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천군이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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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scshinmun@naver.com)
■자료출처 : http://seocheon.news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