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여학생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수업모습
대한축구협회 강사 초빙해 즐기는 축구 동기부여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10일 마서 군민체육센터 풋살장에서 대한축구협회 파견 강사들을 초빙해 ‘찾아가는 여학생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식경기 개최가 어려워 짐에 따라 참여 학생들에게 스포츠정신 함양과 즐기는 축구로서 동기부여를 고조시키기 위해 레크레이션, 선수간 분쟁예방, 팀워크를 강조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여학생축구교실은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시군체육회와 축구협회에서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해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50여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올해 4월 사업에 선정된 후 코로나 19로 인해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었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여학생들로 구성해 방과 후 매주 월·수요일 오후 5시에 운영한다. 축구를 통해 신체발달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축구도 배우고 경기도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천군 여학생축구교실 전은수 수석지도자는 “코로나19로 공식경기는 참여할 수 없지만 전문축구강사가 직접 현장를 직접 초빙해 팀원간 협력방법, 스포츠정신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수업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축구실을 활성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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