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 선수단 전지훈련 및 교류전이 지난 25일~29일까지 5일간 마서면 소재 충청남도 태권도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합동 전지훈련은 충청남도지도자회와 서천군태권도협회 주최·주관 및 서천군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은 지난 2020년 남자 일반부 태권도팀을 창단한 데 이어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한 충청남도 태권도전당을 건립해 충청남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이 개최된 태권도전당은 태권도 전용 훈련장 및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시설로,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총 5일간 진행된 합동 전지훈련 기간 중 3일은 기술 훈련, 2일은 교류전 방식의 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손희준 스포츠마케팅팀장은 “서천군은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어 태권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종목의 전지훈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서천군이 손에 꼽히는 태권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환 기자 (scshinmun@naver.com) / 기사입력 2023-02-03 10:45